주식은 언제 팔아야 할까요? (feat. 하워드막스)
많은 직원동료들의 퇴직연금 리밸린싱을 진행하면서, 투자에 대한 이런저런 질문이 많아지는 지금이다. 1. 금리인상 추이 보니까 하반기도 안좋을것 같은데 주식에서 빼고 현금으로 들고있을까 ? 2. 작년에 번돈 다 까먹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팔까 ? 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 " 라는 말은 너무 짧고 실전에 적용할만한 내용이 없습니다 . 때문에 실제 매수 / 매도 의사결정의 근거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 90대의 워런버핏은 자신의 부의 90%이상은 65세이후에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그 비결은 명확합니다. 장기적으로 snow ball (눈덩이) 복리효과입니다. 우선 알다시피 장기투자는 단기투자에 비해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 ( 거래비용 , 수익기회 등등 , 여기서는 논의하지 않음 ) 그러나 실제 투자에 있어 오랫동안 보유하는게 말처럼 쉽지많은 않습니다 . 오랜기간 복리로 불어날 잠재력있는 투자기회를 발견했을때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적절한 기간만큼 충분히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 입니다 . 하지만 뉴스 , 감정 , 지금까지 쌓인 많은 수익 , 더 유망해보이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이 것들로부터의 흥분된 감정 때문에 우리는 쉽게 자산을 팔려는 마음이 듭니다 . 20 년동안 우상향하는 아래 차트를 보게된다면 해당 주식의 보유자가 얼마나 자주 스스로를 설득해야 20 년을 안팔고 버틸 수 있을까요 ? ( 계좌를 잊어버리지 않았다면 과연 버틸 수 있었을까요 ?) 현재 660 배 올라 3,300 달러가 된 아마존 주가를 보면 누구나 1998 년 첫날 5 달러에 그 주식을 샀더라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