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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1930년대 대공황과 달라, 침체후 반등예상!! 버냉키 (전) 연방의장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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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 버냉키 전(前)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2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1930년대 스타일의 전형적인 불황(depression)보다는 대형 눈 폭풍(major snowstorm)이나 자연재해(natural disaster)에 훨씬 더 가깝다"고 평가했다. 코로나로 인해 미국이 “매우 날카로운” 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고 그는 우려했다. https://granitegrok.com/blog/2013/10/ben-bernankes-green-parachute 버냉키의 예측이 눈길을 끈 건 그가 자타가 공인하는 대공황 전문가여서다. 매사추세츠공대(MIT) 박사학위 논문 주제가 대공황이었고, 교수 때도 ‘대공황과 Fed 역할’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등에 관한 연구로 학계에 이름을 알렸다. 버냉키는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의 ‘구원 투수’였다. 당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부실 증가→신용경색→리먼브러더스 파산→금융시스템 마비→기업 파산과 대량실업의 악순환이 이어졌다. 대공황의 그림자가 아른거리자 버냉키는 정신적 스승이었던 밀턴 프리드먼의 가르침을 떠올렸다고 한다. “1928년 경기 후퇴기에 중앙은행이 돈을 풀어야 하는데도 금리를 인상하는 실수를 했고, 그게 디플레이션을 유발시켜 대공황으로 이어졌다.” 공황이 얼마나 무서운 동물인지, 중앙은행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버냉키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두 개의 길을 동시에 걸어갔다. 기준금리를 재빨리 제로 수준까지 내리고, 더 이상 금리 정책을 쓸 수 없게 되자 양적완화를 시도했다. Fed가 돈을 찍어 시중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매입해 시중에 자금을 푸는 방식이다. 시장은 환호했지만 ‘헬리콥터 머니’가 나중에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것이란 우려도 비등했다. 정치권은 “양적완화를 중단하라. 당장 해임해야 한다”고 버냉키를 흔들었다. 그런데 인사권자인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임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