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깨닫는다는 것 ; 다산의 마지막 질문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
"지천명 知天命" 나이 50대가 된다는 것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어야 하는 나이이며, 삶의 이치와 순리에도 어느정도 순응하면서 삶의 방향성을 이미 올곧게 살아가야 하는 나이임이 분명하다. 다산 정약용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이름 외에는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느꼈다. 1. 천명미상 天命靡常 : 마지막 순간까지 멈추지 말고 성장하라 매일같이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블러그에 글을 쓴 이유가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준비된 퇴직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정진한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글 임했다. 책에서도 동일한 정약용 옹의 마음 가짐이 나온다. "공부는 나를 알아감으로써 나를 사랑해나가는 과정이다." p 38 나의 깊이를 아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나의 깊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대시대 말로 피드백이 온전히 필요하며, 입으로만 아는 것이 아닌 자면서도 튀어나올 수 있을 정도로 하기 위해서는 남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불혹에 나이가 넘어서 이제 겨우 알아가고 있다. "비범함은 평범함이 무수히 반복된 끝에 드러나는 것이다." p 53 특히나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말이라는 것은 그 사람의 전부가 담긴 그릿이다라는 문장을 읽으면서 한대 얻어맞았다. 코로나 이후 매일같이 집에 있으면 아이들과 함께 있다보니 불필요한 아이들에 상처를 주는 말이 많았는데 매우 많이 반성하고 매일 같이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아이들만큼이나 어른이 나도 부끄럽게 말이라는 것이 걷는 것만큼이나 통제가 되지 않았다. 그 중에서도 자신이 없는 이들일수록 강하게 말한다라는 구절에서 좌절했다. 어찌 그리 꼬옥 맞는 말을 하니.. 2. 화광동진 和光同塵 : 물들이고 싶거든 먼저 물들어라 미국 주식공부를 시작한지 만 3년이 다되어간다. 국장도 공부할게 많은데 굳이 미국주식을 공부하면서 시간이 바뀌어가며 올빼미짓(?)을 왜하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