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년 9월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5차 유엔총회 화상 연설에서 2030년 전까지 탄소 배출량을 감소세로 전환하고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시 주석은 지난해 12월 파리협약 체결 5주년을 맞아 열린 유엔 기후목표 정상회의(Climate Ambition Summit)에서도 '2060년 탄소 중립' 목표를 거듭 확인하면서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 대비 65% 이상 줄이겠다고 밝혔다.
21년 1월 19일 Nio Day라는 테슬라 Battery Day 와 매우 비슷한 자사 홍보를 진행하였다. NIO는 자율 주행 기능을 갖춘 최초의 스마트 전기 세단 인 ET7을 공개했습니다. 카메라와 고해상도 LiDAR를 포함하는 슈퍼 센싱 시스템 NIO Aquila와 슈퍼 컴퓨팅 플랫폼 NIO Adam(엔비디아 연합)이 특징입니다.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 부진과 유럽에서의 경쟁 심화로 인해 테슬라 주가는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1년 3월 2일 전기차 기업인 니오는 13% 급락하며 43.29 달러로 마감했다. 중국에 본사를 둔 경쟁사 니오는 올해 첫 3개월 동안 세계 최대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둔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니오는 이번 분기 동안 지난해 하반기에 기록한 42% 성장률보다 낮은 2만 대~2만5000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전망은 상하이에 본사를 둔 이 자동차회사의 4분기 적자폭이 예상보다 큰 2억3천만 달러에 그친 데 이어, 매출이 100% 넘게 증가했음에도 시장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수익성 악화보다 판매량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른 것보다 20년 4분기 어닝 가운데 현금보유액이 20년 4분기 대비 38배가 상승했다. 뭔가 엄청난 것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앞으로의 투자가 더 기대가 된다.
니오 주가는 지난해 1112% 급등하며 전기차 기업 중에서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올해 2월 들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달 9일 이후에는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31.11% 하락했다. 코로나19로 경기가 회복된다는 기대에 니오와 같은 기술주보다 경기민감주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니오가 20년 9월부터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Baas)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를 살 때 배터리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차체만 구매한 뒤 배터리는 매달 사용료를 내고 빌리는 식이다.
20년 실적에도 BaaS(Battery-as-a-Service) 실적이 2배 정도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BaaS(Battery-as-a-Service) 가입자 증가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향후 출시 예정인 자율주행 구독 서비스(ADaaS)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20년 9월 출시한 BaaS(Battery-as-a-Service) 서비스는 전기차를 배터리 제외 가격으로 구매하는 대신 전국에 분포된 배터리 스왑(Swap) 스테이션을 구독 방식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BaaS(Battery-as-a-Service) 방식 판매 비중은 지난 2월 55% 수준까지 올라왔다. 니오 측은 스왑 스테이션 수를 지난해 191개에서 올해 500개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나 볼보처럼 판매방식을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온라인으로 100%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니오 앱을 개발해서 젊은 중국인들에게 친숙하기 위해서 더욱 더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참고 : NIO launches Battery as a Service (BaaS) in China; battery swap system>
<참고 : China’s EV Infrastructure Massively Outclasses EV Charging Coverage In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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