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에 1등 공신인 그래픽 카드의 절대 강자인 엔비디아 실적이 나왔다. 옛말에 안봐도 비디오라는 말을 이럴때 쓰는 것이 아닐까한다. 글로벌 그래픽카드(GPU)생산기업인 엔비디아가 암호화폐 채굴 기기 수요 확대로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면서 수 개월간은 게임용 GPU의 공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궁극적으로 Nvidia 판매는 전년 대비 61 % 증가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작년보다 55 %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해 왔으며 Nvidia는 전세계 반도체 부족 상황 에서도 이러한 기대치를 뛰어 넘었습니다 .
Nvidia는 주로 소비자와 전문가를위한 그래픽 카드 인 그래픽과 데이터 센터, 자동차 및 로봇 용 칩을 포함하는 컴퓨팅 및 네트워킹의 두 가지 주요 세그먼트로 구성됩니다.
Professional Visualization
그래픽 카드 부문 4 분기 매출은 3 억 7 천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0 %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7 % 감소했습니다. 연간 매출은 10 억 5 천만 달러로 13 % 감소했습니다. 연말 성수기에 PC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 사용될 GPU(화상처리반도체)의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가상화폐의 마이닝(채굴)을 하기 위해 GPU를 구입한 사람도 늘어 이 부문 매출액은 전분기(2020년 8~10월)와 비교해 10% 늘어났다.
Data Center
데이터센터 부문은 4 분기 매출은 기록적인 19 억 9000 만 달러로 전분기보다 약간 높았으며 전년 대비 97 % 증가했습니다. 연간 매출은 67 억 달러로 124 % 증가했습니다. 미국 아마존닷컴과 미 구글 등 클라우드사업자에 납품할 인공지능(AI) 계산용 반도체 매출도 견조했다.
Gaming
게이밍 부분은 4 분기 매출은 25 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0 %, 전년 대비 67 % 증가했습니다. 연간 매출은 41 % 증가한 77 억 6 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PC 게임은 코로나 팬더믹 대유행 당시 뜨거운 시장이었으며 Nvidia는 고성능 게임을 가능하게하는 그래픽 카드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게임 성능이 최신 그래픽 카드 판매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말했다.
Automotive
자율주행사 부문은 4 분기 매출은 1 억 4,500 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6 %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1 % 감소했습니다. 연간 매출은 23 % 감소한 5 억 3600 만 달러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여파로 투자분야를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이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스튜디오 등 프로 동영상 편집사업자용 판매액도 75% 줄었다.
지난 9 월 엔비디아는 반도체 산업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거래로 소프트 뱅크로부터 ARM을 400 억 달러에 인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RM은 모바일 장치 용 저전력 칩을 개발하기 위해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저수준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Nvidia 경쟁사에 기술을 공급합니다.
엔비디아는 조만간 출시될 지포스 RTX 3060 신형 GPU에는 채굴시 성능을 50%로 제한하기로 했다. 채굴이 진행될 경우 연산 성능을 절반으로 떨어뜨려 채굴 효율을 낮춰, 채굴 전용 GPU로 유인하겠다는 전략에서다.
<참고 : Nvidia beats earnings expectations, but stock dips as CEO downplays crypto play>
<참고 : NVIDIA Expects To Earn $5 Billion Revenue This Quarter Following Record Revenue In Q4 & F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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